뿌요 피버 BGM 변경

포탈 2 출시 !!!

분량이 포탈 1과 비교가 안될 만큼 많아졌습니다.

세련된 메인 화면

 

싱글 플레이는 나중에 보고

로봇 강화실 이라 되어 있는거부터 보겠습니다.

어라? 팀 포트리스 2 같이 인벤토리를 꾸밀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감자 모자 달랑 하나 받았는데 밸브 서포트에 문의할 예정..

 

역시… 부가적인 아이템을 팝니다. 돈받고…

 

로봇 꾸미기에서 나가서

협동 플레이를 볼까요?

플레이 스크린 샷은 공개 안합니다.

처음 들어가면 친구 목록중에 포탈 2 있는 친구 뜨구요

친구랑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랜덤하게 한명 매칭받을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파트너 찾기 버튼으로

이런 식으로 알림창 하나 뜨면

확인 버튼 한번 눌러주면 매칭 시작~

 

 

명색이 포스트인데..

플레이 스샷 한두개 정도는 괜찮겠지?

싱글 플레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가 진짜 시작이더라구요. ㄷㄷ

밸브 사의 엄청난 공세 포탈 2 띄우기 대작전

2011년 4월 17일 현재 아직 포탈 2는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밸브가 이 포탈 2 때문에 어떤 짓을 해왔는지 기록을 남기려 합니다. ㅋㅋ

맨 처음 동영상이 공개될 때에도 사람들 엄청나게 들떠 있었고

E3 게임쇼에, 포탈 2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구들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하였을 때도 어마어마했죠.

그리고, “애퍼쳐 사이언스 투자 기획” 시리즈를 하나씩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처럼.

그리고 발렌타인 데이 기념해서 나온 동영상

 

하지만 !!

여기까지는 약과였습니다…

4월 초에 POTATO SACK 이라는 패키지가 나왔습니다.

Defence grid, Killing Floor 등의 인디 게임 13개를 묶어서 75% 할인해 내놓더군요. 다들 그려러니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유저가 이 패키지 내의 모든 게임을 실행시켰을 때 뭔가를 받으면서 일어납니다.

13개를 전부 실행했을 때 프로필에 이상한 로고가 생긴 것입니다.

프로필 오른쪽에 PO TA T O 라는 로고 보이시나요?

그 로고 바로 아래에 링크가 하나 있었습니다. 클릭하면 핀을 얻었다면서 창 하나 뜨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팀 포트리스 2에서 포탈 핀을 얻게 됩니다.

 

여기서 유저들이

“아, 포테이토 색이 포탈 2때문에 만들어졌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조금 후에

이런 사진들이 포럼에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위엣껀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

13개의 게임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이게 뜹니다. 여기서 적당한 암호를 입력하면 프로필에 감자가 하나 쌓이고,

특정 파일을 컴퓨터에 다운로드하게 됩니다.

저도 해봤구요, 암네시아로…

실제로 정체불명의 파일이 발견되었습니다.

확장자를 강제로 rar로 바꿔서 압축을 풀어 봤는데, 비밀번호를 물어보더군요. damascus rose 를 입력하니 암호가 풀리면서

사진이 3장이 나왔습니다.

 

역시 포테이토 색은 포탈 2때문에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포탈 2 발매일이 가까워지자…

대놓고 로고를 바꿔 버렸으며,

킬링 플로어에 등장판 애퍼쳐 사이언스 ㅡ,.ㅡ;

Bit.Trip BEAT 에도..

러시에도...

이때 뿜었습니다. ㅋㅋㅋㅋ

어쨌든, 13개의 게임에 포탈 2를 등장시키는 만행을 저질러 버립니다.

 

그리고 15일날 무슨 일이 생긴다는 떡밥을 남깁니다.

프리로드 가능해졌구요.

마지막 투자기획 공개되었습니다.

아래의 스크린샷이 15일 뭐가 나온다는 떡밥…

애퍼쳐 사이언스 주소로 된 홈페이지에 이것이…

유저들 잔뜩 들떠서.. 특히 에펨포…

게시판 한 페이지가 5시간만에 채워지는 등..

 

 

 

하지만, 카운트가 다 되자, April Fools (만우절) 이라고 낚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해놨으며

스팀 메인에 대놓고 이렇게 광고를…

 

13개의 게임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감자를 얻습니다.

프로필에 감자가 쌓여요.

그게 많을 수록 포탈 2를 빨리 출시하겠다는… 밸브의 엄청난 상술…

 

그런데 문제는 생겼습니다.

미국 어떤 게임 매장 직원이 포탈 2 XBox 판을 유출시켜버린 것입니다…

(이건 동영상 안올리겠음.)

그래서 엔딩 동영상도 유출된 상태입니다. 출시 일주일도 안남기고…

 

에구.. 수도꼭지사야.. 하프2 에피3 나올때는 어쩌려고 그러니..

FPS와 전략 디펜스의 만남 ! Sanctum (생텀)

스팀 인디 게임에 얼마 전에 하나가 추가되었다.

생텀 Sanctum
장르는 FPS+디펜스 이다.
생소하다면 그냥 디펜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점이 1인칭으로, 주인공이 왔다갔다하며 타워짓고 총쏘고 하는거다.

잠깐 해본 결과…
그래픽은 별로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런데 해보면 중독성이 좀… 심하다.
플레이 하기 전에 알람 꼭 맞춰 놓는것이 좋을 듯 하다.

가격은 14.99 달러, 우리 돈으로 15000원이 조금 넘는다.

지금은 정식 출시되지 않아서 예약 구매로 10% 할인 판매되고 있다.

정식 출시는 2011년 4월 16일이다.

하지만 정식 출시 이전에 구매하면 베타 버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anctum 은 멀티플레이 코옵을 지원한다.

서로 대결은 못하지만, 합동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물론 2명씩만 합동이 가능하지만…

실행시켜 보도록 하겠다.

베타 라고 씌여 있는 로고가 뜨고…

풀스크린으로 엔터 치라고 나올 때 엔터를 치면

이렇게 메뉴가 나온다.

일단 당장 그래픽 옵션부터 풀옵으로 올렸다.

필자의 컴퓨터는

Windows Vista Ultimate K x64
Intel Core 2 Duo E6750 ~2.66GHz
4GB DDR2
Geforce GTS 250 ~512MB

풀옵은 무난하게 돌아가고, 프랩스로 동영상 촬영 중에는 약간 끊겼다.
당장 해상도 최대로 올리고, 옵션을 최대로 올렸다.

튜토리얼 쌩까고 싱글플레이어 하려 해도 튜토리얼 할 건지 물어본다.
그래서 튜토리얼 하기로 했다.

예예. 생텀은 타워 디펜스 게임입니다. 당신의 주요 목표는 타워를 방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코어입니다. 왼쪽 하단의 아이콘은 코어의 체력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려 줍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방어 시설을 건설해야 한다. 지금이 건설 타임이다.

.. 뭔소리냐면

생텀 게임을 시작하면 2가지 타임이 있다.
건설 타임이 먼저 온다. 건설 타임 때 지을거 짓고 팔거 팔고 업그레이드할거 업그레이드한다.

준비가 다되었으면 엔터를 누른다. 그러면 디펜스 타임이 되어 건설이 불가능해지고, 몹들이 나온다. 플레이어는 총을 들게 된다.

몹을 다 죽이면, 자동으로 다시 건설 타임이 된다. 짓고 팔고 업글하고 엔터치면 다시 디펜스 타임이 된다. 반복~

 

파란 색 홀로그램 영역에 건물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방어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먼저 블록 타워를 지어야 합니다.

이게 뭔소리냐면…
어떤 방어 시설을 짓기 위해서는 무조건 그 자리에 블록 타워가 있어야 한다.
블록 타워는 기능이 없다. 그냥 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블록 타워를 지으면 그 블록에 방어 시설을 지을 수 있다.
물론 그냥 블록으로 놔둬도 되고, 플레이어가 그 위로 이동할 수도 있다.

 

당신이 이 파란 홀로그램을 조준하고 있을 때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고 있으면 블록 타워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건설 시스템이다. 왼쪽에 BLOCK와 GATLING 이라고 되어 있는게 보일 거다.
타워 종류이다. GATLING은 기관총을 쏘는 방어시설이다.

건설하고자 하는 타워 종류를 바꾸려면 e키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아래의 타워를 선택하게 된다. 위의 타워를 선택하려면 q.

지금은 BLOCK 타워가 선택되어 있다. 물론 블록 타워를 먼저 지어야만 한다.

일단 파란 색 홀로그램을 조준하면 아래와 같이 된다.

3D로 건설될 모양을 위와 같이 보여준다.

이 상태에서 보면 BUILD –2, 오른쪽은 SELL 이렇게 나와 있을 것이다.
마우스 왼쪽 버튼, 오른쪽 버튼을 뜻한다. 건설하려면 위와 같은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한 채로 기다리면 된다.

건설과 업그레이드는 자원을 소비합니다. 당신의 자원을 화면 하단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58의 자원이 있다. 자원을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겠는가?
참고로 아까 블록 타워를 지은 상태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렇게 직사면체로 생겼다.

 

타워를 조준하고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타워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블록 타워에 개틀링 방어시설을 설치한 상태의 모습니다. 이 상태에서 개틀링 방어시설을 조준하면 위와 같이 뜬다. 마우스 왼쪽 버튼이 UPGRADE –20 이라고 떠 있는게 보일 거다.

 

텔레베이터는 엘리베이터와 텔레포터 역할을 같이 합니다. 이것은 당신이 타워 위로 올라갈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텔레포트를 용이하게 합니다.

보통 플레이하다 보면 블록 타워로 미로를 만들고 중간중간에 방어 시설을 만드는 형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그러면 플레이어도 미로 때문에 이동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 텔레베이터를 곳곳에 지어 두면 블록 타워 위로 올라갈 수가 있다.

플레이어가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텔레베이터가 아래로 내려온다. 그 위로 올라타면 자동으로 위로 올려준다.

기능이 한 가지 더 있는데,
TAB 키를 누르면 위에서 본 시점으로 전환되고, 이 상태에서 이동하고자 하는 텔레베이터를 클릭하면 바로 그곳으로 텔레포트된다.

여기서 당신은 텔레베이터를 클릭함으로써 그 텔레베이터로 텔레포트할 수 있습니다.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지금 해보세요.

위의 모습이 TAB 키를 누른 모습이다. 이 상태에서 이동하고자 하는 텔레베이터를 클릭하면 그곳으로 텔레포트된다.

 

엔터를 누르면 extermination phase (위에서 디펜스 타임이라고 설명한 것)이 시작됩니다. 적들이 생기게 되고, 오른쪽 하단에 쳐들어올 적들의 타입이 표시됩니다. 지금 해보세요.

방어 지을거 다짓고 업그레이드할거 다했으면 엔터를 누른다. 그러면 디펜스 타임이 시작되고, 플레이어는 건설 도구 대신 무기를 들게 된다.

적들이 쳐들어오기 전에, 화면 오른쪽 하단에 적들의 타입이 표시된다. 어떤 적이 쳐들어올 지 알려주는 것이다.

 

2 키를 눌러 무기 업그레이드 모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해보세요!

위의 스크린샷은 약간의 버그…

무기 업그레이드는 건설 타임 때에만 가능하다.
디펜스 타임 때 2키를 누르면 2번째 무기인 저격총으로 전환하게 된다.

탄창은 무제한이지만, 쏠 때마다 발열 센트가 올라간다. 위의 스크린샷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그것이다. 발열이 100%가 되면, 0%로 내려갈 때까지 그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퍼센트가 내려가는 속도는 빠른 편이다.

또한, 퍼센트가 내려가는 동안 다른 무기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즉, 발열 100% 되면 재빨리 다른 무기로 전환해 쏘고, 100% 되면 또 다른 무기로 전환하는 식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1번째 무기는 머신건(어썰트), 2번째 무기는 저격총, 3번째 무기는 냉각기이다. 3번째 무기는 냉각탄을 유탄발사기 형태로 발사하는데, 범위공격이고, 명중하면 아주 조금이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건설 모드에서 2키를 누르면 무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무기 업그레이드 하고 타워를 짓고 싶으면 1키를 누르면 된다.

 

튜토리얼 끝.

처음이니 easy로 해보도록 하겠다.

 

실제로는 타워 종류가 꽤 있다.
블록 타워, 텔레베이션, 개틀링, 라이트닝,
스커터 레이저, 안티에어(대공 방어용)

건설 비용은 그리 비싸지 않지만,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할 때마다 2배씩 비용이 증가한다.

새로운 타입의 몹이 출현하면 오른쪽 하단에 띄워준다.

참고로 공중 유닛도 날라온다. 어썰트 라이플은 사거리가 짧아 명중이 안되서, 저격총으로 잡아야 한다. 안티 에어 방어 시설도 지어 주어야 한다.

자세한 건 플레이 동영상 참고.

잠깐… 이라고 해도 30분 정도는 플레이했는데
그래픽은 기대 이하였지만, 중독성 굉장히 심하다. ㅋㅋㅋ

2인 코옵 모드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