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PC 상에서 즐길 수 있는 Calc 카드 게임이 내놓을 만큼 만들어졌습니다.
Windows 뿐만 아니라, JAVA를 돌릴 수 있는 어떤 OS에서도 돌릴 수 있습니다.
http://hujinone11.oranc.co.kr/calc/index.htm
에서 찾아보세요.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Calc – 턴제 전략 카드 게임
자세한 규칙 설명서와, 인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카드 도안은
http://hujinone11.oranc.co.kr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문서 파일 하나에 모두 포함되어 있음)
카드 구성
Calc 카드는 총 13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커를 제외한 모든 카드는 +, –, x, ^ 이렇게 4가지의 기호가 중앙에 그려져 있고, –1 ~ 9 사이의 11가지 숫자 중 하나가 오른쪽 상단에 그려져 있습니다.
같은 기호와 숫자를 가진 카드가 4장씩 있어서 176장이 되며, 조커 카드까지 177장의 카드가 됩니다.
^ 기호의 카드는 전문가용 게임에서만 사용합니다. ^ 기호까지 사용하려면 주위에 공학용 계산기나 PC가 필요합니다. ^ 기호를 빼면 조커를 포함하여 133장의 카드가 됩니다.
자리 구성
플레이어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모양으로 둥글게 앉습니다.
순서를 미리 정하여야 합니다.
카드들을 섞어 중앙에, 뒤집어 안보이게 쌓아 둡니다. 이를 ‘덱’ 이라 부릅니다.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각 플레이어들은 덱에서 카드를 7장씩 가져갑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보지 못하게 손에 쥐고 게임을 진행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각 플레이어 앞 바닥에 카드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합니다. 이 곳을 ‘페이’ 라고 합니다. 각 플레이어마다 페이가 한 곳씩 있게 됩니다. 게임이 막 시작했을 때는 비어 있으며,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한 장씩 쌓여 나가게 됩니다.
플레이 방법
순서 정하기
위에서 설명했던 대로, 게임이 시작하기 전, 순서를 정합니다.
카드 분배
역시, 위에서 설명한 대로 각 플레이어는 섞인 덱에서 카드를 7장씩 가져가 손에 쥡니다.
차례
이제부터 플레이어 한 명씩 차례를 진행합니다.
자신의 차례를 완료하려면, 카드를 한 장 내거나, 또는 덱에서 카드를 한 장 가져가야 합니다.
덱에 카드가 한 장이라도 남아 있다면, 한 장 가져올 수 있습니다.
카드를 내려면 ‘페이’에 내야 합니다. 본인의 페이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페이’에도, 조건만 맞으면 카드를 낼 수 있습니다. 한 차례 당 총 한 장의 카드만을 낼 수 있습니다.
페이가 비어 있을 경우, 그 위에 어떤 카드든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페이에 숫자 7 이외의 카드가 있다면, 숫자 또는 기호가 같은 종류의 카드만을 그 위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숫자 7인 카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카드가 “맨 위”에 올려져 있는 페이에는 그 위에 페이의 주인만이 카드를 올려놓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플레이어가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주인이 되는 플레이어가, 다른 숫자의 카드를 위에 올려놓는 그 순간 보호 효과는 사라집니다.
주인이라고 해도, 자신의 페이에 다음 카드를 올려놓으려면, 숫자가 7로 같거나, 기호가 같아야 합니다.
기호가 모두 그려져 있는 조커 카드의 경우, 내고자 하는 페이가 어떤 상태이든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이 규칙은 숫자 7인 카드 규칙보다 우선입니다.
조커 카드가 맨 위에 있는 페이는 비어 있는 페이처럼 취급됩니다.
한 장을 내거나, 한 장을 덱에서 가져왔다면, 다음 플레이어에게 차례가 넘어갑니다.
플레이어 중 단 한 명이라도 손에 쥔 카드가 없거나, 덱에 카드가 다 떨어졌을 때, 게임이 종료되고 점수를 계산합니다.
점수 계산
게임이 종료되면, 승자를 가리기 위하여 점수를 계산합니다.
각 플레이어는 점수가 0인 상태에서, 자신의 페이에 놓인 카드들을 순서대로 보면서 점수를 계산합니다.
맨 아래의 카드부터 순서대로 계산합니다.
맨 아래의 카드의 경우, 기호에 상관 없이 숫자를 점수에 더합니다.
그 다음 카드부터는 기호에 따라 숫자를 점수에 계산합니다.
기호가 연산자가 되며, 숫자가 계산할 값이 됩니다.
페이에 조커가 있다면, 그 아래에 놓인 카드들은 점수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게임이 종료된 그 순간 손에 쥔 카드가 가장 적은(혹은 없는) 플레이어는 5점을 추가로 얻습니다.
점수가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점수 계산의 예
어떤 플레이어가 다음과 같이 5장의 카드가 페이에 놓여진 채로 게임이 끝났을 때
1. 숫자 9, 기호 -
2. 숫자 5, 기호 x
3. 숫자 2, 기호 -
4. 숫자 1, 기호 +
5. 숫자 8, 기호 +
맨 아래에 놓여진 카드인 숫자 9 기호 –인 카드의 숫자를 점수에 더합니다. 맨 아래의 카드이므로 기호는 상관이 없습니다. 점수가 9가 됩니다.
그 다음 카드부터 기호를 사용합니다. 기호 x에 따라, 숫자 5를 점수에 곱합니다. 이전까지의 점수가 9였으므로, 9 x 5 = 45가 점수가 됩니다.
그 다음, 기호 –에 따라 숫자 2를 뺍니다. 45 – 2 = 43 이 됩니다.
그 다음, 기호 +에 따라 숫자 1을 더합니다. 43 + 1 = 44 가 됩니다.
그 다음, 기호 +에 따라, 숫자 8을 더합니다. 점수는 44 + 8 = 52 가 됩니다.
이 플레이어는 손에 쥔 카드가 아직 많아서 추가 점수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플레이어는 52점을 얻었습니다.
2013년 10월 9일 수요일
2013 서울 국제 불꽃놀이 축제 - 한화
유튜브에 올렸는데, 알아서 일부 저작권 걸리는 음악들을 찾아내더라는…
유튜브에서 자체 제공하는 해당음악 제거기능 적용한 영상임.
내가 직접 찍음.
2013년 10월 1일 화요일
시디스페이스 8 개발 중이라고 함
CD Space 8 이 개발 중이라는 공지가 www.cdspace.com 에 떴습니다.
제조사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홈페이지도 마비되고 고객센터까지 마비됐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제자리로 돌려놓기는 했나 봅니다.
현재 시디스페이스 7 인증 다시 가능해 졌습니다. 이전에 구매하셨다면 다시 설치해 보세요.
2013년 9월 5일 목요일
서피스 RT (Surface RT) 에서, SD카드 폴더를 라이브러리로 추가하는 방법
서피스 RT에서는 메트로 스타일의 앱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트로 스타일 앱은 라이브러리로 지정된 파일만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다른 폴더에 있는 파일을 불러오려면 사용자가 파일을 선택할 수 있는 컴포넌트를 이용해야만 하게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음악 앱 같은거 쓸 때, 라이브러리로 지정된 폴더에 음악이 있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가 있는데, 32GB는 매우 적은 용량이라 음악 넣기에는 아까운 용량입니다.
그렇다고, SD카드에 있는 폴더를 라이브러리로 추가하려니 이동식 저장장치의 폴더는 추가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우선, 데스크톱으로 들어갑니다.
바탕화면 빈 곳을 터치한 채 가만히 있어봅시다. 3초 후 손가락을 화면에서 살짝 떼보세요. 마우스 오른쪽 클릭한 것처럼 될 겁니다. “개인 설정” 으로 들어갑시다.
바탕화면 바꾸는 창이 나타날 것입니다. 창 왼쪽 부분에서 “바탕 화면 아이콘 변경” 을 클릭(터치)합니다.
또 다른 창이 뜨는데 거기서 “컴퓨터”와 “문서” 를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터치합니다.
이제 바탕화면에 컴퓨터 아이콘과 사용자 이름으로 된 폴더가 나타났습니다.
사용자 이름으로 된 폴더에 들어가면, 흔히들 내 문서 라고 알고있는 문서 폴더도 있고 라이브러리 폴더들이 대부분 위치해 있습니다. 그 곳에 적당한 이름으로 폴더 하나를 새로 만드세요. (마찬가지로 빈 곳을 3초 간 터치하고 있다 떼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듯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제 바탕화면에 있는 “컴퓨터” 아이콘을 가만히 터치한 채로 3초 있다 떼세요.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한 것처럼. 목록에서 “관리” 를 터치하세요.
“컴퓨터 관리” 라는 창이 하나 나타납니다.
왼쪽에서 “디스크 관리” 를 터치하세요.
오른쪽에 디스크 내역이 나타납니다. 파티션이 얼마나 나뉘어져 있고 등등.
SD카드를 찾아보세요. 디스크 1이라고 되어있을 겁니다. 오른쪽에 파티션이 파란색 띠에 하얀 바탕의 그림으로 나타나 있을겁니다. 그걸 3초 간 터치한 후 떼보세요.(역시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효과)
목록에서 “드라이브 문자 및 경로 변경”을 터치하세요.
창이 하나 뜹니다. “추가” 를 터치하세요.
또 창이 하나 뜹니다. “비어 있는 NTFS 폴더에 탑재” 를 터치하세요. (이게 불가능하다면 SD카드를 NTFS 형식으로 포맷한 후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 해야됩니다.)
찾아보기 버튼을 터치한 후 아까 만든 폴더를 지정해 주세요. 확인 버튼 터치. 또 확인 버튼 터치.
이제 컴퓨터 관리 창을 닫으세요.
폴더창 다 닫고, 작업 표시줄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이콘 옆에 있는 폴더모양 아이콘을 터치하세요.
라이브러리 창이 나타납니다.
음악 라이브러리를 추가하고 싶으면 음악 라이브러리로 일단 들어가세요.
폴더창 위쪽에서 “관리” 탭을 터치하세요.
“라이브러리 관리” 버튼을 터치하세요.
“음악 라이브러리 변경” 이라는 창이 나타납니다. “추가” 버튼을 터치한 후 아까 만든 폴더 안에 있는 음악 관련 폴더를 지정해 보세요.(아까 만든 폴더로 들어가 보면 SD카드로 들어가게 될 겁니다.)
이렇게 SD카드 안의 폴더를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13년 8월 27일 화요일
2013년 7월 11일 목요일
디아블로 3 계정 해킹의 비밀, 해킹 방지 방법
디아블로 3이 계정 해킹으로 몸살을 앓았는데, 사실 블리자드의 계정 관리는 엄격한 편이다.
블리자드에는 OTP 라는 시스템이 있다. 비밀번호는 별도로 두고, 휴대폰에서 별도의 앱을 깔아서 그 앱이 제 2의 비밀번호를, 그때그때 다르게 만들어 보여주는 것이다.
정확히는, 앱마다 일련번호가 있고, 그 일련번호에 따라, 시간에 따른 제 2의 비밀번호 패턴이 정해져 있다. 블리자드 서버는 일련번호에 따른 비밀번호 패턴들을 다 알고 있어서 제 2의 비밀번호가 그 시간대에 유효한지 인증할 수가 있다. 다만 블리자드 서버가, 이 이용자가 어떤 일련번호를 가진 앱을 쓰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처음 앱 등록을 할 때 일련번호를 적게 되어있다.
해커로서는, 비밀번호야 a부터 z까지, 0부터 9까지 하나하나 넣어보면 언젠가는 해결할 수 있지만, 제 2의 비밀번호는 시간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하나하나 넣어봤자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그 OTP가 털렸다. 이걸 보고 몇몇 사람들은 블리자드 서버가 털린 것이 아니냐 하는데, 블리자드 서버는 털리지 않았다.
우리나라 PC방의 90%에는 키로거 라는 해킹 프로그램이 깔려있다. 정작 그 PC방 주인장들은 모른다. 대부분의 PC방에 깔려있는 V3이나 알약 같은 프로그램도 키로거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한 경우 백신 프로그램이 깔려는 있지만 아예 실행조차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그것도 꽤 많다).
키로거가 깔린 PC에서 키보드로 뭔가를 입력하면, 입력한 값이 그대로 해커의 PC로 전송된다. 이용자 몰래. ID와 비밀번호가 고스란히 누출되는 것이다.
문제는, OTP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디아블로 3 계정 해킹 방법은 간단하다. 키로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용자의 ID를 확인한다, 엔터 키나 마우스 버튼이 감지되면 다음 입력 칸으로 넘어간 것으로 생각한다. 그 다음에 입력되는 값들이 비밀번호이다.
제 2 비밀번호까지 입력된 것이 키로거로 들어온다면, 해커는 그 PC의 디아블로 3을 강제 종료시킨다. 이용자는 잠시 문제가 생긴 줄 알고 다시 접속하여 ID와 비밀번호와 제2비밀번호를 고스란히 다시 입력한다. 이 때 해커는 그 PC에 렉을 건다.
이 때부터가 승부처. 제2비밀번호가 바뀌기 전에 해커는 재빨리 다른 PC에서 그 이용자 계정으로 접속한다. 그리고 아이템과 돈을 다 빼간다. 로그아웃. 끝.
이 때문에 디아블로 3 해킹 계정이 비밀번호가 바뀌지 않고 아이템만 없어져 있는 것이다. 비밀번호를 바꾸려면 제2비밀번호 인증을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인데 그 때는 이미 제2비밀번호가 바뀌어 있기 때문.
해킹 방지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 그리고 블리자드가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핵심 방법은 3가지, 키로거는 마우스 커서의 위치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것과, 그리고 은행 보안카드의 원리. 그리고, 키로거 프로그램이 깔리지 않게 하는 것.
우선, 이용자 입장에서 디아블로 3 계정을 보호하는 방법
1. OTP 제 2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제한 시간이 거의 남지 않았을 때 입력한다. 블리자드 OTP는, 제한 시간이 지난 것처럼 보여도 1~2초간 제한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2.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마우스를 적극 활용한다. 가령, 앞의 2글자를 먼저 입력하고, 바로 맨 뒤의 2글자를 입력한 다음, 마우스를 이용하여 2칸 앞 부분을 클릭해 입력 커서를 옮기고, 중간에 남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중요한 것은, 키보드의 방향키를 이용하면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이다. OTP의 제 2 비밀번호도 입력할 때 마우스를 입력해 입력 커서 위치를 바꿔가며 입력하는 것이 좋다.
3. PC방에서 이용 후 집에 와서 반드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OTP를 재발급 받는다. 재발급 받으려면 OTP 해제하고 휴대폰에서 앱을 삭제한 후 다시 받아 깔고 다시 등록해야 한다.
4. 집 컴퓨터에서 Windows XP를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되고, 보다 상위 버전인 Windows Vista, 7, 8 등을 사용하며, 반드시 사용자 계정 컨트롤 기능을 켜고, 경고 창 뜰 때마다 반드시 제대로 확인하여, 대부분 “아니오”를 눌러 주어야 한다. 만약, 실수로 “예”를 클릭했다면 그 즉시 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야 한다. 백신 프로그램과 별도로 Windows Defender 의 실시간 감시는 반드시 켜 둔다.
블리자드가 취해야 할 조치는 간단하다.(나만 간단하다고 생각하려나?)
OTP 체제를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
우선, OTP에서, 제 2 비밀번호가 동일 시간에 하나만 보인다. 이거 자체가 위험하다. OTP에서, 동일 시간에 제 2 비밀번호가 여러 개가 보이고, 로그인 시 제 2 비밀번호 중 몇 번째 것만 입력하세요 라고 요구하여야 한다. 서로 다른 컴퓨터에서 동시 로그인 시도가 이루어졌을 때, 제 2 비밀번호 중 몇 번째를 입력해야 하는지의 요구가 서로 달라야만 한다. 즉, 컴퓨터 IP나 Mac Address에 따라 랜덤하게 “몇 번째”를 정해야 한다.
키로거에게 제 2 비밀번호 전체가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제 2 비밀번호 중 일부만을 입력해서 해커가 제 2 비밀번호 전체를 알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밀번호 란에 특수문자 강요하는 것이, 과연 더 안전한 것일까?
갑자기 드는 생각이다.
보통, 회원가입하는 중에 비밀번호 입력할 때, 특수문자 여러 개를, 그것도 여러 군데 섞어 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특수문자를 쓴다고 해도, 키보드에 있는 것만 쓰지, 과연 누가 ㅇ 누르고 한자키를 눌러서 특수문자를 쓸까?
일반적으로, 특수문자 강제 입력이라 하면, 무조건 맨 첫글자만 특수문자를 쓰게 되어 있다. 사람들 90% 이상이 그렇게 한다.
그리고, 키보드로 입력할 수 있는 특수문자라 해봤자 알파벳 수보다 훨씬 적다. ~!@#$%^&*()-_=+\|?”’;,. 이정도가 끝인데, 이조차도 이중 몇 개는 쓰지 못한다.
비밀번호를 도입한다고 해킹을 막을 수는 없다. a부터 하나하나 입력해 나가면 언젠가는 풀리게 되어 있다. 비밀번호를 도입함으로써, 다른 사람이 내 계정에 침투하는 것을 “지연시키는” 것이지,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그래서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라고 하는 것이다.
그 지연시키는 효과를 늘리는 데 특수문자를 섞어 쓰는 것이 좋은 것이다. 알파벳과 숫자만 넣어보는 것과, 특수문자까지 넣어야 하는 것과는 걸리는 시간 차가 상당하다. 그런데, 특수문자가 어느 위치에, 몇 개가 들어갈 지 뻔한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첫 글자만 특수문자인데다 특수문자 수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해커 입장에서는 만세를 부를 만한 것이다.
지금 현재 아이핀 사용 시 비밀번호에 무조건 특수문자 들어가야 한다. 참으로 어리석고 멍청하기 짝이 없다. 오히려 블리자드의 게임 계정 관리가 훨씬 더 안전하면 안전했지 아이핀이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절대로.
2013년 6월 8일 토요일
월드 IT 쇼 – 터보백신 부스에서 받은 사은품 인증
우와
웬디 외장하드 500GB
구성품입니다. 깔끔하네요. 그런데, 케이블을 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흔히 꽂아 쓰는 잭이랑 비슷한게 왼쪽에 붙어있죠?
저거 micro-USB 규격입니다.
더 자세히는 USB 2.0의 micro-USB 규격이 옆에 붙어있고, 오른쪽에 별도의 데이터 포트가 달려있는 겁니다. 이게 바로 USB 3.0의 micro-USB
고로 USB 3.0 지원 !!
통풍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튼실해 보이는 구성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하드 디스크도 웬디꺼라 믿을 만 합니다.
월드 IT쇼에서 많은 걸 얻어왔네요 !
2013년 5월 24일 금요일
월드 IT 쇼 2013 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참… 탈이 많았던 날이었네요.
월드 IT 쇼 2013은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10~18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삼성역은 지옥역입니다. 10시에 딱 맞춰 가면 분명히, 사람들 품에서 깔려 죽든가, 몸이 만신창이가 되든가, 둘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6시에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월드 IT 쇼 초청장을 집에 두고 가는 괴상망측한 일을 벌이고야 말았습니다. 줄서서 5천원 내고 표를 사야만 하는…
모르고, 목걸이를 가져와 버렸습니다. ㅡㅡ
왼쪽이 표… 표 샀다고 그냥 들어가는 게 아니라, 등록을 해서 목걸이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장 사진은 아래에 첨부하도록 하고, 우선, 거기서 얻어온 것들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기대 이하라는 분도 있었지만, 저에게는 나름 수확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구매해 온 것…
1. 터보백신 USB
우리학교 컴퓨터들 죄다 윈도우 XP고, 바이러스 천국이라, 요놈 사려고 벼르고는 있었으나 비싸서 안사고 있었습니다. 8GB에 3만 8천원이었으니까요.
오늘 가니까 이게 2만원.
그래도 다른 일반 USB 8GB가 6천원 대임을 감안하면 비싸지만, 하다못해 오토런 바이러스 따위에 걸리는 일은 없겠죠?
또 하나 건진 게
이건 서비스입니다.
현장에서 5천원을 내고, 강변역 테크노마트에 가서 휴대폰을 맡깁니다. 2시간 지나면 나노코팅을 해서 돌려줍니다.
에 체험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어디까지나 생활 방수이기 때문에 고의로 물을 뭍힌다거나, 물에 일부러 빠뜨리는 어리석은 짓을 하면 안됩니다. 그래도, 비 오는 날이나,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했을 때 재빨리 건져 올리면, 휴대폰이 죽을 확률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 제 갤럭시 S 3은 충분히 그런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원래 5만 7천원, 현장에서는 5천원 ㅡㅡ
이제 현장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제 얼굴 들어있는 사진 퍼가지 마세요 !!)
인증샷 과제 때문에 찍은 사진입니다.
입구 쪽에 볼만한 곳 몇 군데 중 하나였습니다. 제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만들 뻔 했던 곳 중 하나죠.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폰에 적용된 마이크로 USB 단자와 태양광 발전기를 연결시켜 팔고 있었습니다. 크기도 적당히 작고요. 햇빛에 쐬서 휴대폰을 충전시키란 얘기죠. 가격 7만원 부르더이다. 비싸서 일단 스킵.
이곳 맡은편에 나노디펜스 행사장이 있어서 5천원 낼름 지른겁니다.
역시 입구 근처에 있던 터보백신 행사장. 제 지갑을 또 열게 만든 곳이죠.
다른 백신업체들은 대부분 비트디펜더 엔진을 빌려다 씁니다. 검색률도 다 거기서 거기. 안랩이 거의 유일한 국산 엔진으로 다들 알고 있겠지만, 터보백신이란 것도 있습니다. 자체 엔진을 가진 또 하나의 국내 보안업체입니다. 다른 백신이 못잡는데 이놈이 잡는 것도 꽤 있습니다. 문제는, 그 반대도 좀 있다는 것… 그래서 터보백신 패키지 제품은 외산 엔진도 같이 들어있습죠.
쭉 돌아다니다가
전시된 UHD TV도 보고 (화면이 커서 그런지 자세히 보니 픽셀이 보여요 ㅡㅡ)
또 이런것도… 휘어진 TV
사진 흔들렸다 ㅡㅡ
삼성 전시관에 있던 휘어진 TV였습니다.
이어서 갤럭시 S4 도 체험해 보고
LG 디스플레이는 세계적으로 알아줘서, LG 전시관도 들렀습니다. 역시 UHD TV도 있었지만, 삼성꺼랑 그리 다른 점은 딱히 찾기 어려워서 패스
LG 탭북. 아쉽게도 가격이 좀 되고, 두께도 좀 되서, 서피스를 기다려야겠네요.
내년에는 부산에서, 10월달에 개최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KTX 까지 타가면서 구경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참여한 대기업은, 삼성 LG 파나소닉 SKT KT 이정도? 나머지는 중소기업과 대학교들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여러 대학교에서 행사에 많이 참여했네요.
특히 고려대학교는, 휴대폰으로 스마트카(자동차)를 해킹해서 가속까지 하는 시범을 보였습니다. 가장 인상깊게 남았네요.
그 외의 전시관들은, 너무 전문적이어서 관심이 도저히 갈 수 없는 부스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로 나름 만족..
2013년 3월 25일 월요일
자신이 만든 jar 파일을 남이 뜯어 소스 보지 못하게 하기
jar 파일, Java로 만든 실행 파일을, 남이 뜯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C로 짠 것도 시간만 들이면 얼마든지 뜯을 수 있겠지만, 그 난이도가 차원이 다릅니다.
실제로, 자바 디컴파일러를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알아보기 쉽게 변수명 함수명까지 그대로 나옵니다.
하지만,
jar 파일을 뜯어 소스 보는 것을 막는 건 불가능해도, 소스를 봐도 뭐가 뭔지 못알아보게 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http://proguard.sourceforge.net/#downloads.html
에 들어가세요.
Download section at SourceForge 버튼을 클릭하세요.
Download 어쩌구가 보이실 겁니다. 클릭해 다운받아 압축 푸시면 됩니다.
압축을 풀어보면
이렇게 나오는데, bin 폴더에 들어가세요.
여기에 우리가 실행할 파일이 있습니다. proguardgui 라고 보이시나요? 더블클릭.
리눅스 환경을 위해 sh 파일까지 친절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도스창이 하나 뜨고, 이후 뭔가 창이 더 뜰 겁니다. 왼쪽 부분을 봐주세요.
우선, Input/Output 을 클릭해보세요. 그리고 오른쪽 부분을 보세요.
Add input 버튼을 클릭하면, 파일을 불러오는 창이 나타나는데, 소스를 공개하고 싶지 않은 jar 파일을 선택하세요.
Add output 버튼을 클릭하면, 파일을 저장하는 창이 나타나는데, 새로 만들어질 jar 파일이 어디에 저장할 지 지정하시면 됩니다.
다시 왼쪽으로 돌아와서 Obfuscation 을 클릭하세요.
창 아래 오른쪽 부분을 보세요.
Add 를 클릭하세요. 창이 또 하나 뜰겁니다.
여기가 중요한데, 일단 위와 같이 하세요.
Java 소스를 짜실 때, 클래스끼리 통신이 필요없는 것은 private 로 선언해 두셨어야 합니다. 그 private된 변수와 메소드 이름만 이상한 걸로 바뀌게 되고, public 으로 선언된 것은 그대로 남습니다.
OK 누르셔서 창 닫고, 원래 창으로 돌아와서, 다시 왼쪽을 보세요.
Process 를 클릭하세요.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오른쪽 아랫 부분에 Process! 버튼이 있는데, 클릭하시면 작업이 수행됩니다.
만들어진 jar 파일을 배포하시기 전에, 반드시 실행해서 오류가 생기는지 확인해 보세요. 오류가 생긴다면, private 선언할 것과 public 선언할 것을 확실히 구분해 선언해 주시고 jar 파일을 다시 만들어서 위의 과정을 다시 따라 주세요.
디컴파일로 뜯어봤습니다.
먼저, 난독기 돌리기 전의 모습
그리고, 난독기 돌린 후의 모습
변수 이름이 q, r, s 등등 마구잡이로 섞여 있는 게 보이시나요?
위의 디컴파일러(Decompiler)가 필요하다면 http://blog.naver.com/hujinone22/185136002 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Windows 에서 Jar 파일을 실행하는 방법은?
jar 파일은, 자바로 만들어진 class 파일들을 압축한 파일입니다. class 파일 안에는 명령들이 들어 있습니다.
자바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반드시 JRE 또는 JDK가 설치되어 있어야 실행이 가능합니다.
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하시면 준비는 끝납니다.
jar 파일이 바탕화면에 있다고 가정하고 설명을 진행하겠습니다.
Windows 8의 경우, jar 파일이 실행 파일처럼 보일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압축 파일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시작 메뉴를 열고 cmd 를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 봅시다.
이렇게 나왔습니까?
”>” 왼쪽에 있는 단어가, 사용자 이름일 겁니다.
cd desktop
이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주세요.
그다음은 쉽죠.
java –jar [jar파일이름]
이렇게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기 귀찮다면, 메모장을 여세요.
이렇게 입력합니다. 아까 마지막에 명령어 친 거랑 똑같이 입력하시면 됩니다.
저장을 하는데, 이 때
bat 파일로 저장해 주세요. 형식은 “모든 파일”로 해 놓으셔야 합니다.
이제 bat 파일을 더블클릭해 보세요. 실행이 되나요?
이 bat 파일에는 파일 경로를 넣지 않았기 때문에, jar 파일과 반드시 같은 폴더에 있어야만 bat 파일이 작동하게 됩니다. jar 파일이름을 바꿔도 안됩니다.(바꾸고 싶으면 bat 파일을 메모장으로 불러와서 수정하세요.)
2013년 3월 8일 금요일
Microsoft Word 로 hwp 읽기
드디어 MS가 워드용 hwp 필터를 올렸습니다.
이제 워드로 hwp 파일을 거의 완벽하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Microsoft Office 2007 SP2 이후 버전 모두에 적용됩니다.
http://www.microsoft.com/ko-kr/download/details.aspx?id=36772
설명에는 윈도우 7, 윈도우 8, 서버 2012만 된다고 나와 있지만, 윈도우 비스타에서도 설치가 잘 되고 불러오기도 잘 됩니다.(64비트, SP2 기준)
XP는 보장 못합니다.
2013년 2월 25일 월요일
Keyboard Conqueror
Java swing을 기반으로 간단히 만든 게임입니다.
다운로드 : http://cafe.naver.com/keyboardworrier/4
가입할 필요 없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심파일에서 다운로드 : http://simfile.uplusbox.co.kr/view.php?fnum=346832)
Java 를 기반으로 하므로 JRE 또는 JDK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JRE 다운로드 : http://java.com/ko/download/index.jsp
실행 파일 : keycon.exe
파일 구성
keycon.exe –> 실행 파일
update.exe –> 온라인에서 최신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업데이터
JavaSetup7u17.exe –> JRE 온라인 설치 파일
help_kor.pdf –> 설명서
실행을 하면, 문제 출제에 필요한 단어들이 들어 있는 파일을 불러와야 합니다.
같이 포함되어 있는 파일들 이름이 이미 적혀져 있으므로, 적용 Accept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다른 문제를 이용하고 싶으면 이 창에서 이용할 파일 위치를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사용자 이름을 적고, 게임을 시작하려면 시작 버튼을 클릭하세요. 게임이 시작됩니다.
게임 방법입니다. 위에 나타나는 단어들을 최대한 빠르게, 아래의 입력 란에 입력하여 위의 단어들을 지워 나가야 합니다. 단어를 지울 때마다 점수가 올라갑니다.
오타를 내지 않고 연속해서 단어를 완성할 때마다 추가 점수가 부여됩니다.
게임이 끝나고, 가로 방향으로 빙고 횟수 당 100 만큼의 추가 점수가 부여되고, 세로 방향 빙고 횟수 당 300 만큼의 추가 점수가 부여됩니다.
제한 시간 내에 모든 단어를 지우면 별도로 1000 의 추가 점수가 부여됩니다.
백스페이스 키를 1회 쓸 때마다 HP를 잃으며, 단어를 잘못 입력한 채로 Enter 키를 누를 때마다 HP를 상당후 잃습니다.
HP를 모두 잃거나, 제한 시간이 지나거나, 단어를 모두 지운 경우 게임이 종료됩니다.
게임이 끝나면, 결과를 저장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결과는 암호와 함께 저장되므로, 저장 파일 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한 결과를 파일을 보내 자랑해 보세요.
문제에 쓰이는 단어들을 저장할 파일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원하는 단어를 직접 넣을 수 있습니다.
2013년 2월 16일 토요일
2013년 1월 2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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